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명수배자를 검거한 박미정 항공경비요원에게 특별포상을 했다.
검거된 지명 수배자는 상해혐의로 수배 중이였으며, 지난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김포로 출발하려던 중 신분증과 항공권을 확인하던 보안요원에게 적발돼 공항 경찰대에 인계 됐다.
이는 올해 들어 무사증 제도를 이용한 중국인 이탈자, 절도혐의 지명수배자 적발에 이은 사례로써 일상적인 항공보안활동의 성과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특별교통대책 점검 차 방문한 자리에서 항공보안 우수요원인 박미정씨에게 표창 및 포상금과 공항공사의 캐릭터인 “포티”가 새겨진 부상을 직접 수여하고, 항공보안요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 현장에서 맡은바 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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