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7대자연경관 백서’발간
상태바
‘세계7대자연경관 백서’발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8.07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 전후 흔적들 고스란히... 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기념회


 
▲ 행사장에서 만난 전.현직도지사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선정, 인증, 논란, 효과 등을 담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백서’가 2년 6개월여 만에 발간됐다.


7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백서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백서’는 총 584페이지 분량으로 제1장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시작으로 제7장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효과와 제주의 도약’까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전후의 전 과정을 상세히 수록했다.


백서는 도전 과정을 비롯 논란과 대응, 경쟁지와의 열전, 참여와 지원, 지지 열기, 선정지역 소개, 선정 효과 등을 총망라했으며, 범국민추진위와 범도민추진위의 활동은 물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전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도내 언론에 기고된 응원릴레이와 주요 내‧외신의 보도기사 등도 부록-이모저모 형태로 수록했다.
이는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와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가 위원회 업무 종료 후 백서를 통해 공과(功過)를 낱낱이 밝히겠다는 약속을 이행한 것이기도 하다.


정운찬․부만근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오랜 산고 끝에 드디어 백서가 발간됐지만 기쁨보다 염려가 앞선다.”며 “제주도는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얻게 된 국제인지도와 관광효과 등을 확장시키기 위한 고품격 관광지 육성, 선정지역 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우근민 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면서 제주가 전 세계 25억여 명에게 알려져 하와이, 발리, 오키나와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거듭 성장하는 데 일조(一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브랜드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활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7대자연경관 백서」발간과 더불어, 백서 발간 기념회가 7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정운찬·부만근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근민 전 지사의 인사말씀, 원희룡 지사의 격려사, 구성지 의장의 축사,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