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빅 스윔, 대장정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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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빅 스윔, 대장정 시작됐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31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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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호주인 셰린 히바드 씨 세계 최초 수영 제주일주 나서

 

 

환경을 위해 세계 최초 제주일주 수영 대장정을 시작한 셰린 히바드 씨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km에 달하는 세계 최초의 제주일주 수영에 도전하는 셰린 히바드 씨(원어민 교사. 호주인)의 ‘The Jeju Big Swim’이 31일 13시 경 제주시 삼양해수욕장을 출발, 약 1달 여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본지 2010년 7월18일자 인터뷰 보도)


하루에 10km를 수영으로 외로운 대장정에 나선 이날 많은 외국인과 프로젝트팀을 이루고 있는 멤버들 그리고 각 방송사 등 언론기관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이 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티브 오버하우저 씨는 카약으로 셰린과 동행하고 있다


이날 대장정을 시작한 셰린 히바드 씨는 “무엇보다 건강한 수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트래이닝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해 왔다”고 말하고 “매일 10km을 수영하면 한달 내에 제주일주 수영이 가능한다고 본다”며 “그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린 히바드 씨는 대장정을 시작하며 제주도민에게 “아이들을 위한 좋은 롤 모델이 되어달라”는 부탁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대장정에 오르기 전 몸을 풀고 있는 셰린

각 방송사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대장정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삼양을 출발한 첫날은 함덕까지 간후 저녁에는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셰린 히바드씨는 수영으로, 스티브 오버하우저는 카약으로 셰린과 동행하며 후원해 주고 있다.


이번 제주 빅 스윔 프로젝트팀 멤버는 셰린 히바드(수영) 스티브 오버하우저(카약,표선고 원어민교사) 오지수(통역) 현성미(미디어담당) 김영진(케니 킴)(한국어블로그) 채바다(시인) 고영임(한국어다큐담당) 더스틴(외국어다큐담당) 씨 등이다.

채바다 씨는 이날 성공 기원을 위한 시를 낭독했다

성공기원을 격려하고 기원하는 문구들

 


이들은 1달여 셰린 히바드 씨의 대장정, 환경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육지에서의 지원을 계속한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Sherrin Hibbard 010 5818 1463
김 영 진 010-3697-1787
현성미 010 2691 1402

English www.thejejubigswim.com
www.thejejubigswim.blospot.com
Korean www.thejejubigswim2010.blogspot.com
www.cyworld.com/thejejubigswim


농협은행
오지수
The Jeju Big Swim
302-0230-14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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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2010-08-02 06:02:11
인간개발연구원 제주포럼에서 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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