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립 제주교향 악단 제1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18일 오후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과천⋅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및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하였고 현재 충남대에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조규진 교수의 객원 지휘와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송희의 협연으로 무대가 꾸려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첼로 음악의 황제라 불리는 드보르작의“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를 서곡 없이 곧바로 연주하는데 이 곡은 보헤미안의 감성과 정서를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선율과 아름답고 다양한 리듬을 가진 곡이며, 이어서 연주할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은 깊은 울림과 절제된 균형미의 큰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해줄 것이다.
한편, 이날 연주는 도립 제주교향악단의 정기연주로 일반 5,000원, 일반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의 유료 공연이며, 예매는 야마하 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1001 안경콘텍트, 바하 악기 등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 (※ 공연문의 : 제주도립예술단 ☎ 728-2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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