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초등학교(교장 한서연)는 지난 11일 교내 교장실에서 전․평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향토방위를 수행하기 위해 용담1동 예비군동대(대장 우승희)와 예비지휘소 운용지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한천초는 예비군의 전·평시 향토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지휘소 운용을 위한 장소로 제공(학교 내 시설 이용, 운동장 사용, 급식시설 일체) 되고, 예비군 동대장은 1996년 강릉무장공비 대침투 작전에 참가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비군부대의 통합방위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투철한 안보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학교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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