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취안저우 노선 취항식, 주 2회 운항
상태바
진에어, 제주-취안저우 노선 취항식, 주 2회 운항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9.3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취항식 가져

▲ 진에어 제주-취안저우 취항식

 

“연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로 요우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를 잡겠다”

 

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 대표 마원)는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취안저우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주 2회 운항을 개시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3층 1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진에어의 제주-취안저우 취항식에서는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과 첫 운항편의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꽃다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진에어는 제주-취안저우 노선을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제주에서 화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주 2회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다. LJ173편이 제주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중국 취안저우에 낮 12시 30분 도착하고 복편인 LJ174편은 취안저우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한다.

이번 취항과 관련해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이번 제주-취안저우 노선은 진에어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과 같이 탑승객의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요우커노믹스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