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10월 문화의 달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기획 공모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15시 대극장에서 실내악 연주 『동행』을, 23일 19시 대극장에서 24일 15시 야외공연장에서는 『 삶에게 예술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실험예술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며 26일에는 서귀포귤빛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연예술계 지원사업에 참여 선정된 극단 주부토의 『연극 안중근 - 부제 “코리아 우라”』를 10월 문화가 있는 날 29일 저녁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료 공연으로 개최되며, 16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초대권을 배부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20일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하며 23일에는 서울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보는 『발레 - 지젤』을 상영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수준 높고 전문적인 기획공연을 비롯, 대중성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영화 상영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켜나가는 예술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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