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내정자, 협치 명분에 합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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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 내정자, 협치 명분에 합당한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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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 '김병립 시장 내정자 반대 지난 1일과 9일에 이어 1인 시위' 또 나서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고태성 시민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에 누 되는 인물이다."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하루 앞둔 가운데 아라동 고태성 시민(57, 아라동)은 지난 1일과 9일에 이어 15일에도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누가 되는 인물이라며 1인 시위를 이어 갔다.


고 씨는 “자연문화 사람 가치를 키우겠다는 원 도정! 도정 방침 협치 명분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김병립인가?”라며 “제주도내외 사람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인물로 김병립 그가 걸어온 길이 협치의 명분에 합당한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 씨는 이날 1인 시위에서 ‘원 도정에 대한 苦言’이라는 피켓을 들고 “협치 명분의 초심으로 돌아가, 제주도민께 도정인사정책에 대해 소통. 화합. 통합적 中心을 똑바로 세워나가야 원 지사에 대한 허상의 기대치가 인사 참사로 나타나는 원 도정에 많은 감추어진 속내, 도민의 정서적 실망감을 회복하는 보답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고 씨는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 관련해 오늘로서 3번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며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 관련해,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제주도당 상임대책위원장이었던 현경대 위원장은 현재 상당히 대노(大怒)하는 인물을 내정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도 틀리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는 現 박근혜 대통령에게 크게 누 되는 인물”이라며, “오늘 이 자리 나오기 전에 한 방송사에서 도내 한 일간지에서 김병립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하는 것을 시청했다. 또 인사정책에 대해 김병립 내정자에 대한 여론조사 내용이 오늘 피켓을 보면은 알겠지만, 도내에 감춰진 많은 속내라며, 제주사회의 학연.지연.혈연에 의한 특수상황에 고려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정책에 있어서도 잘하고 있냐, 못하고 있냐 라는 부분에서 6명 이상이 잘못하고 있다라는 여론조사결과를 보더라도, 이제는 원희룡 지사가 자신을 되돌아봐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했다.


고 씨는 “과거 박찬종 의원이 민추협 시 동지적 관계에 있었는데, 그 분도 50세~60세 전후로 대권에 대한 꿈을 갖고 나섰던 적이 있었다”며 “그러나 70세 이후 모 중앙언론 인터뷰내용에서 당시 본인이 대통령이 됐다면 나라 망할 뻔했다고 하는 인터뷰 내용을 접했다. 또 그는 70세 넘어서 사람 보는 눈이 생겼다”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했다.


고 씨는 “원희룡 지사가 어떠한 면으로서는 젊을 시절 갖고 있었던 제주를 대표하고, 본인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가 가고자하는 대망의 올바른 길이 아닌가”라고 했다.


고 씨는 “작금의 원 도정 인사 참사 현실에서 모두 함께 고뇌하며 사색해 보고자 한다”며 오늘 1인 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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