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양항 추자 중심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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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양항 추자 중심어항으로 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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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항인 추자도 신양항이 다기능 복합어항으로 본격 개발된다.

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사업비 294억원(국비)을 투자하여 추자도 신양항 동․남방파제 524m 구간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를 2월말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공사는 신양항 방파제 중 미 보강된 잔여 구간에 대해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기상악화 시 어선들의 안전정박 및 방파제 시설의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현재 신양항은 어업 및 연륙교통, 해양관광 등이 어우러지는 도서지역의 다기능어항으로 개발 중으로, 추자도 지역 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3천 톤급 여객선 접안시설 조성 공사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며, 기존 동방파제 420m 구간을 보강하는 공사도 11월에는 모두 완공 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양항을 추자도의 특성을 반영,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획물의 신속한 처리 등 어업활동 지원과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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