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세월호 피해상담소 운영
상태바
도, 세월호 피해상담소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0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4월 16세월호참사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의 심리적 치료 등 사고후 심리적 충격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세월호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사장 강지언)과 세월호 피해상담소 운영에 관한 위탁 협약을 맺고 2015년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6개월간 운영하게 되며, 개소 준비를 마무리하고 2월10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설치된 세월호 피해상담소에서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심리지원프로그램 운영, 요가, 이완훈련, 호흡훈련, 정신건강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60㎡ 규모의 휴게실도 마련하여 치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세월호참사로 인한 제주지역 피해자는 승선자 35명 중 사망자 2명, 실종자 3명, 생존자 30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