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청 제2청사 로비에 ‘문화예술 전시회’를 상설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그 첫 행사로 오는 11일부터 6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문화공간 양’에서 주관하는 ‘거로에 살다’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이안(만화) 작가의 거로마을에 담긴 이야기를 그린 만화 3점, 정현정(애니메이션) 작가의 화북의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6점, 조은장(사진) 작가의 거로마을의 행사, 유적지, 화북천 기록사진 6점 등 총 15점이 전시되며, 한 마을의 이야기를 매개로 제주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제주도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8개 분야 40개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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