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새우편번호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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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새우편번호 전면 시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5.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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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는 현재 6자리인 우편번호가 한 자리 줄어든 5자리로 바뀌는 등 새로운 우편번호가 도입돼 전면 시행된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는 도로명주소 시행 정착에 맞추어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국가기초구역 체계의 우편번호 개편안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새 우편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다섯자리 번호로, 전국적으로 3만4349개가 부여돼 있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돼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돼 우편업무의 효율화도 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가기초구역제도는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해 나눠 번호를 부여하고 소방, 통계, 우편 등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새 우편번호 도입을 앞두고 오는 6월까지 전국 613만개의 건물번호판의 오른쪽 하단부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시켜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스티커 부착하는 한편,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새 우편번호를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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