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안무자 배상복)이 그 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특별한 기획공연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에서 “춤과 대중음악과의 만남” 이란 주제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곡들을 도립무용단원들이 창작무용과 춤으로 접목시켜 도민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자리.

“춤과 대중음악과의 만남”이라는 이번 기획공연은 도립무용단원의 기량향상을 위해 스스로 작품을 개발한 창작무용을 도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단원들의 작품개발 능력과 자질향상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도립무용단 배상복 안무자는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대규모 작품에서 탈피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대중음악을 창작무용과 춤으로 작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소재 발굴로 인한 도립무용단 위상을 높이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공연은 5일(금) 19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