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지훈련단 유치 태스크포스팀 활발
상태바
서귀포시 전지훈련단 유치 태스크포스팀 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19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19일 1청사 중회의실에서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유치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종목별 지도자 역할분담과 의견교환 등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지훈련 유치에 ‘촉수’역할을 담당하는 각 종목 지도자 및 협회 임원들이 참가하여 종목별 목표달성 여부와 필요한 사항, 그리고 개선해야할 부분 등에 대해 광범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태스크포스팀은 총괄지원반, 시설지원반, 숙박위생지원반, 유치 지원반 등 4개반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지원반에는 종합계획수립, 훈련리그 운영, 선수단 격려를 담당하게 되며, 시설지원반에서는 최상의 훈련장 여건조성 및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그리고 숙박위생지원반에서는 훈련단 숙소 및 식당 등 수시 지도점검, 유치지원반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전국체전참가팀 대상 홍보활동과 ‘전지훈련 제주로 오세요’책자 발송, 지난해 방문팀 대상 전화조사 등의 홍보활동을 끝냈으며, 월드컵경기장 진입광장 내 전지훈련 안내 상황실을 설치하여 종목별 담당자는 전지훈련팀 유치 및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숙박 위생업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서비스 저하로 인한 참가팀들이 불반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지훈련팀 맞이 환영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2년 전부터 시작된 훈련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전지훈련재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공항↔숙소간 수송버스 지원, 전지훈련리그운영 등 부가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시에 대한 훈련팀의 인식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고창후 시장은 최근 광저우아시안게임 대비 강창학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양궁국가대표팀을 방문 격려한 바 있으며, 현재 장애인 테니스국가대표단, 서울지방경찰청 야구단, 영동대학교 야구팀 등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