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제주도당 창당대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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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제주도당 창당대회 25일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1.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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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총선 · 2017년 대선 승리 위해 신당 통합' 다짐

 

통합신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가 오는 2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통합신당은 2015년 11월 29일 광주에서 하나로 되는 신당통합을 위해 ‘통합신당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2016년 1월 10일에는 서울 국회에서 ‘(가칭)통합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여 창당준비위원장에 박주선 국회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15일 제주지역 (가칭)통합신당 창당 발기인(119명)모임을 열고 제주특별자치도당 창당 공동준비위원장에 양윤녕 전 민주당중앙당 민원실장과 강용원 전 민주당제주도당 중소상인특별위원장을 선출했다.


오늘 양윤녕 공동위원장은 “야권통합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통합신당은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해 신당을 통합시켜 수권정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원 공동위원장은 “통합신당은 제주도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우선 챙기는 으뜸정당으로 출발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박주선 창당준비위원장,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1호인 박주선 의원이 이끄는 통합신당의 제주도당 창당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합신당은 전국 시·도당 창당대회를 경기도당(21일)과 서울시당(22일)에 이어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세 번째로 개최하고, 전북도당을 29일, 31일에는 광주시당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양윤녕 제주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박주선 의원이 주도하는 야권통합이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여러 갈래로 추진되는 신당추진세력을 하나로 뭉치는 통합의 물꼬를 기필코 트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주선 의원은 정동영 전 의장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권노갑 정대철 고문과도 야권통합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윤녕 공동준비위원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1987년부터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 중앙당에서 활동하면서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새천년민주당 홍보국장, 민주당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중앙당 민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국민희망시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면서 2014년부터 박주선 국회의원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함께 신당창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용원 공동위원장은 제주 애월출신으로 노형적십자봉사회 창립회장, 생활체육 제주도줄넘기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6.2지방선거와 2012년 4.13보궐선거 제주도의원선거 제주시 노형동(을)지역 민주당후보로 출마하였다. 현재는 통합신당추진위원회 중앙운영위원과 제주조직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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