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 이를 보다 신속.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가칭 '제주 제2공항 건설 촉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국제공항의 제주와 서울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하늘 길로, 기존 제주국제공항은 이미 포화 상태"라며, "이를 위해 현재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인 제2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 건설사업은 무려 4조원 이상 투자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라며, "제주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세계적인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향후 정부의 재정자금을 지원.융자할 수 있는 조항과 지역주민 보상방안 등 지원 근거 등을 포함한 가칭 '제주 제2공항 건설 촉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건설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제주 제2공항을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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