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아트센터(소장 김방식)는 12월 아주 특별한 무대를 준비, “인생 한바탕의 꿈, 그 꿈이 왜 이리 아프기만 한 것이냐?”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연극 ‘이(爾)’를 오는 18일 저녁 7시, 19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연극 ‘이(爾)’는 2000년 초연 당시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베스트 3,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베스트 5 작품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2001년에는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기상, 서울공연예술제 희곡상 등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킨 명작이다.
특히 이번 제주 무대는 원년배우들이 모두 무대에 오르는 아주 특별한 무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노련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의상이 볼만하며, 10년 내공이 유감없이 뿜어져 나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연 관람은 초등생이상 가능,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 1만 원이며, 초․중․고 50% 할인, 단체 20명이상 20%할인 등 관람료 감면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좌석 예약은 아트센터홈페이지(arts.jejusi.go.kr)나 대표전화 064- 753-22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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