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화에서 ▲ 매립장 근무자에 대한 처우개선 ▲ 매립장 근무 공무직 경우 환경미화원 응시 시 가점 부여방안 ▲ 대체인력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 ▲ 통근버스 지원 요망 ▲ 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필요 ▲ 음식물 처리시설 도입 및 노후시설 보강사업비 예산 반영 등 건의가 있었다.
원희룡 지사는 “환경기초시설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근무자 여러분들이 있기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제주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줄 것”을 격려했다.이날 대화는 2016년 제주 제2도약의 해 실현 및 협치도정 강화를 위한 ‘도·행정시 등 현업·격무부서 공무원과의 대화 운영계획’에 따라 첫 스타트로 서귀포 쓰레기 매립장을 찾았다.
제주도는 향후 오·폐수처리시설, 화장장 근무자 등 최일선 행정 현업부서 근무 공무원과의 집중대화 및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