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안내센터 생긴다
상태바
해양관광 안내센터 생긴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2.07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산·차귀지구,3억3천여만원 투자, 내년 1월 완공

고산·차귀지구의 3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현대식 해양관광 안내센터가 내년 1월 완공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여가시간 확대와 국민소득 향상 등으로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산항에 사업비 3억3천4백만원(국비 1억원, 지방비 2억원, 자담 3천4백만원)을 투자, 현대식 해양관광 안내센터를 내년 1월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산항을 중심으로 한 차귀도지역은 풍부한 어족자원과 뛰어난 해안절경, 아름다운 수중경관을 갖고 있어 선상낚시, 스킨스쿠버, 잠수함관광, 올레탐방 등을 위해 연간 3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해양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동안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소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는 것.


이에 제주자치도는 고산항과 차귀도를 연계, 관광낚시를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특성화를 위해 『2010 고산 차귀도 관광낚시지구 개발계획』을 수립, 관광객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휴게실, 회의실, 관광유어선 관리실 등을 갖춘 해양관광 안내센터를 지상 1층 총 205.2㎡(62평) 규모로 해양관광  신축,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만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제주자치도는 고산항과 연계한 차귀도지역을 관광낚시, 스킨스쿠버체험, 올레코스와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명실상부한 서부지역의 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 안내센터는 이 지역 고산 유어선주협회에 위탁관리를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