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제역·고병원성 AI 차단방역대책 보완 추진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차단방역이 공.항만 올레코스 외에도 관광농원 중심까지 확대돼 추진된다.
도는 차단방역강화를 위해 제주항 2~6부두에 설치, 운영중인 소독기를 24시간 운영하고,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소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육지부 구제역 발생으로 물량이 달려 소독약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나, 업체 등에 협조를 구해 도내 축산농가에 최대한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레코스에 위치하고 있는 축사 및 공동목장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해당지역에 구제역 안내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관련부서 및 단체에도 관광객들이 동 지역을 우회를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요청(1, 3, 9, 11코스)하는 등 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우제류를 사육하는 관광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표선제주민속박물관 및 성읍민속마을에 대한 점검결과, 표선민속박물관에 경우 구제역 발생즉시 관람용 우제류 6마리(소2, 돼지2, 염소 2)를 관람코스에서 격리, 별도의 사육장에서 관리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읍민속마을의 일부 관람초가에서 기르고 있는 돼지에 대해서도 지역 공수의사가 해당지역에 대한 일일예찰 및 소독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해당 돼지우리를 관광객이 당분간 관람하지 못하도록 안내판 및 안내선을 설치 조치했다.
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앞으로도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도내 주요방역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 문제점이 확인 될 경우 문제점을 보완, 한층 강화된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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