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번영로 확장공사 순조
상태바
제주도 번영로 확장공사 순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13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연관사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번영로(표선-성읍, L=7.7㎞) 확장사업을 2005년 8월 착공한 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2010년 12월 15일 준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번영로 확장사업은 건입동에서 표선면 표선리까지 34.95km 구간에 3,033억 원을 투자, 5단계로 구분하여 2002년에 착수하여 2013년까지 완료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까지 1,065억 원을 투자하여 건입-봉개(3.9㎞), 봉개-조천(8.8㎞) 구간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준공하는 표선-성읍(7.7㎞, 625억원) 구간을 포함하여 20.4km 대하여 기존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사업을 완료하였다.



나머지 구간인 대천-선흘(6.7㎞), 성읍-대천(7.85㎞) 구간 14.55㎞에 대하여도 1,343억 원을 투자하여 2013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번영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제주시 건입동에서 표선면 표선리까지 50여분이 소요되고 있으나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10여분 앞당긴 4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번영로를 이용하는 농․수․축산물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지역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