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불법어업 없는 마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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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불법어업 없는 마을 재확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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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한림 어선주협회 최우수.모범단체 선정

 


서귀포어선주협회와 한림어선주협회가 “2010년도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포상계획” 전국단위 평가에서 최우수와 모범단체로 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0년도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포상계획에 전국 시․도에서 21개 어촌계 및 어업인단체가 추천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 점검단은 12월초 현지실사 및 추천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후 어업질서확립 노력도, 불법어업예방에 대한 의지 및 향후계획의 현실성 등을 심의․평가하여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모범 7개소 등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서귀포어선주협회는 지난 2일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불법어업 근절 자정노력,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활동 등 총 13개 평가항목 모든 부문에서 고른 최고점수를 받으면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단체는 15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부상으로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며, 한림어선주협회도 모범단체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7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포상계획”은 불법어업 근절 우수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어촌사회에 준법의식 장려와 확산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수산자원 회복 및 선진적 어업질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해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포상제도이다.

조동근 어선어업담당은 지난해에도 성산포어선주협회가 전국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바 있어 제주도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됨에 따라 불법어업 근절에 대한 준법의식을 확산시키고 선진적 어업질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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