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독일미텔도이체 쳄버 초청 서귀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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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독일미텔도이체 쳄버 초청 서귀포공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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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양은권)은 새봄맞이 기획공연으로 독일미텔도이체 쳄버오케스트라 초청 서귀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음악의 본 고장인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텔도이체쳄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네덜란드 출신의 중견지휘자 제라드 오스캄프(Gerard Oskamp)의 지휘로 첼리스트 이삭과 피아니스트 강효지 교수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 쳄버오케스트라는 독일 작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로서 1년에 10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바로크시대부터 낭만시대, 그리고 오페라에서 현대음악까지 클래식음악을 기반으로 팝에서 째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대별 장르에 맞는 음색으로 연주함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음악회는 고전시대음악의 대표주자인 하이든의 무인도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초기 교향곡 4번 등 고전음악과 갈로(Gallo)와 그리그(Grieg)의 낭만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젊은청년 연주자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이삭 클래시칸앙상블 대표가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제주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서울대학교 재학 중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한 강효지 교수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을 협연하여 정통클래식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저렴한 입장료로 극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통해 서귀포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충족과 함께 ’문화도시 서귀포‘를 지향하며 직원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15일 오후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충 1만원, 2층 5천원이고, 4월 7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 판매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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