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대표프로그램 선정
상태바
서귀포시,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대표프로그램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04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가 기획한 ‘나를 찾아 떠나는 서귀포 힐링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년 봄 여행주간 제주지역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의 청정자연과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 컨텐츠를 힐링여행 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상권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정방폭포, 이중섭미술관, 서복전시관 등 원도심 명소 3개소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일올레시장에서 인증확인후 마늘잼, 건톳 등 지오브랜드 특산품을 제공하는‘한국관광의 별 지오브랜드 상품을 찾아라’행사가 매일 운영되며, 한국관광공사 대표상품인‘중문골프장 달빛 걷기’와 함께 천지연에서 열리는‘사랑의 힐링 콘서트’등 야간 이벤트도 매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5km에 이르는 서귀포 원도심의 매력을 찾아보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작가의 산책길’프로그램도 주말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그 동안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 등과 긴밀한 협의와 준비과정을 거쳐 선정된 만큼 행사의 세부 운영매뉴얼을 마련하고, 4월중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서귀포지역으로 유인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4월중에 관광종사원 친절교육, 읍면동별 찾아가는 관광아카데미 교육, 매일올레시장 K-스마일 캠페인 전개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노력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행주간은 정부차원에서 국민행복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해 2회(봄, 가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주요사업이며, 올해 봄 여행주간은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