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희망! 날개를 달자! 어린이 날 큰 잔치'가 어린이 날인 내달 5일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걸매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어린이 날 큰 잔치'는 생태와 자연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그리기 도구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서귀포시 3대 실천과제인 '친절', '질서', '청결'이다.
이어 어린이 벼룩시장, 모기 기피제 만들기, 에코프린팅, 소라껍질 다육이심기, 묘종 나눠주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대나무 장식품 만들기, 엽서 만들기, 신나는 종이 접기 등 곳곳에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풍물패 춤비숨비의 길놀이, 강무체육관 특공무술시범, 샘솟는 지역아동센터 댄스 공연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러피와 비누방울 아티스트 이강식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지부, 참여와통일로가는서귀포시민연대, 서귀포농민회, 의료연대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의료원 노동조합, 생명평화강정친구들, 서귀포여성회, 볍씨학교, 예래생태마을, 4.16기억공간, 말랑뭉치, 문화교육들살이가 공동 주관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