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16년 제10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이 오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개강식 특강은 MBC 김민식 PD를 초청, ‘미래형 여성과 창작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재미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자긍심 고취와 인문·사회적 소양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기간을 종전 20회에서 24회로 확대 편성 및 환경, 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강좌를 신설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수준있는 교육 운영으로 여성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변신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교육생 모집결과 수강신청자가 126명에 달하는 등 여성대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매년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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