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근절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성인·직장인)의 일환으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정미숙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강의에서는 음주운전 사고사례를 통해보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개정된 음주운전관련 교통법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외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 예방교육 등 일상생활에서의 전반적인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총 2,400명의 교육이수자를 목표로 범시민 안전문화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의 처벌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나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통해 단 한명의 공직자 음주운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