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리, 혼인지 전통혼례.서민혼례 체험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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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리, 혼인지 전통혼례.서민혼례 체험공연 진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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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온평리 문화유산 보존회(이사장 송종만)는 '2016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내달 7일부터 11월까지 혼인지에서 혼인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이 참여하는 전통혼례 및 제주서민혼례 체험 공연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설과 신화, 문화가 있는 혼인지에서, 관광객이 신랑과 신부, 들러리 등의 역할을 분담해 전통혼례 및 제주 서민혼례 전과정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체험공연 참가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의 신청을 받아, 전통혼례 체험공연일에 혼례식을 치러줄 예정이다

내달 7일, 14일, 21일에는 전통혼례 체험공연을 실시, 14일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이 소식을 듣고 신청한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 혼례로 식을 올린다. 5월부터는 매월 공연을 실시, 결혼식 및 참관 문의는 보존회 사업팀에 전화 또는 인터넷카페 [네이버. 혼인지 and 제주도]와 [다음, 사단법인 온평리 문화유산보존회]에서 신청과 문의할 수 있다.

사단법인 온평리 문화유산 보존회 송종만씨는 “보존회는 혼인지의 보존육성과, 전통문화 전승 및 진흥을 도모하는 단체로 혼인지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는 혼인지를 만들기 위해, 내부정비 및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 또 이를 통해 보존회 회원과 온평리 마을 주민의 수입증진을 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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