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축허가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축허가는 1,311동 411,887㎡로 전년 동기(1,053동 252,339㎡) 대비 면적기준으로 63.2%가 증가, 전월대비 18.6%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건축물이 779동 189,868㎡로 전년 동기(709동-159,794㎡) 대비 18.8%가 증가, 건축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상업용 건축물은 220동 138,610㎡로 전년 동기(216동-65,422㎡) 대비 111.9% 증가하였다. 또한 문교사회용 건축물이 186동 52,659㎡로 전년 동기(11동 4,057㎡)대비 1,198.0%로 크게 증가했다.
상업용 건축물과 문교․사회용 건축물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주거용오피스텔 등 업무시설(76,872㎡), 헬스케어타운 내 판매시설(15,529㎡)과 중문관광단지 내 워터파크(43,693㎡)의 건축허가 영향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현재 건축계획 심의 신청 및 건축허가면적의 증가가 유지되고 있어 건축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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