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토지거래 전월比 감소
상태바
제주도 토지거래 전월比 감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11일 현재 토지거래 분석결과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토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761필지(7,879천㎡)가 거래되어 2016년 3월 토지거래 현황(7,499필지, 10,625천㎡)과 비교하여 필지수 9.84%, 면적 25.8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토지거래 감소 요인으로는 부동산투기집중단속, 농지기능관리 강화 방침 시행, 택지식 토지분할 불허 등 투기방지대책으로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줄어들고 대단위 면적보다 소규모의 실수요토지 위주로 거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원읍이 57.89%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그다음으로는 표선면(-49.68%), 안덕면(-36.57%) 순으로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이 95.94%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상업(40.69%), 녹지(31.71%), 관리(23.35)지역순으로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가 98.70%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답’(94.54%), ‘임야’(53.64%), ‘전’(36.01)순으로 감소했다.

매입자 거주지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27.99%감소하였고 서울지역 거주자가 17.78% 기타도외 거주자가 21.83% 감소했다.

4월 외국인 토지 취득․처분 현황은 115필지, 907,740㎡를 취득하고 57필지, 86,834㎡을 처분하여 총 12,111필지, 22,776,002㎡(도 전체면적의1.23%)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인은 7,866필지, 9,899,479㎡(0.54%)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토지거래 신고 내용중 허위신고로 의심 되거나 도민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접수된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정밀 조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