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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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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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9월27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45개국이 참석, 해외 1,000여명, 국내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등록은 지난 5월9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 결과에 따라 등록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현장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자 등록은 현재 한상넷 홈페이지 www.hansang.net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로벌 한민족 신성장 동력인 한상(재외동포기업인)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실질적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을 위해 국가별, 직능별 스탠딩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신기술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력산업(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뷰티, IT)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전시회가 열리며, 한상 및 국내 중소기업 간 지역별, 산업별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가 운영된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 대상 인턴채용 프로그램 ‘한상&청년, Go Together!’도 진행되며, 청년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도 새롭게 운영될 계획이다.

또 세계한상대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주자치도 연계프로그램(해외바이어 초청 1:1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및 제주 글로벌상공인 리더쉽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세계 각지 한상들과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 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를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신기술 중심인 기업 전시회를 진행하며, 한상기업인들의 전시부스 참여를 통해 제주자치도의 특화산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 유치를 추진토록 유도한다.

또, 제주 지역의 특화산업을 주요 아이템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기회 확대를 유도하고, 해외 수출 시장 다변화로 도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미나 프로그램 중 한상창조 컨퍼런스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네트워킹 심화세션으로 국내·외 유명연사와 함께 분야별 전문지식 공유를 위한 강연으로 구성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는
대륙별 트랜드 분석 및 노하우를 소개하는 지역별 세션과, 전기자동차, Eco-Business·Bio등의 신기술과 식품·가공·유통 산업 중심의 지역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청정 제주 환경을 부각시킴으로써,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금 제고하고, 제주 관광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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