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는 혈세(血稅)낭비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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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는 혈세(血稅)낭비의 현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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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 ‘시민들에게는 분리배출’..‘수거 시는 짬뽕수거’ 일침

 
제주시가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지킴이'가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민 정모씨는 제주시청 인터넷신문고에 “저녁에 클린하우스에 가서보면 보초병(?)을 세워두고 지킨다”며 “수거와 대형쓰레기[가구용품]들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겠지요 !라며 그러나 그 사람들의 일당은 어디에서 지불하냐”고 물었다.

정 모 씨는 “그 예산은 시민들의 세금일 꺼다.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지들 월급 쪼개서 주지는 않겠지 !"라며, "물론 집에서 일이 없어서 노는 사람을 고용해서 쓰는 데는 찬성한다”며 “공공근로자를 채용 도로변 청소나 하천변, 건널목 과속방지 및 초등교 주변의 교통정리 등은 이해하지만 그러나 쓰레기분류함 앞에서 지켜서는 것은 진짜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정 모 씨는 “아침새벽에 쓰레기차가 와서 쓰레기를 분류한데로 따로 따로 싣고가지도 않으면서 한차에 녹색통, 주황색통, 흰색통, 회색통, 모두 한꺼번에 싣고 간다”고 지적했다.

정 모 씨는 “밤에 클린하우스에서 지키는 사람, 시산낭비, 예산낭비다. 차라리 그 사람들 공한지청소, 하천변청소나, 바닷가 오물수집에 활용하지! 그것은 그런 데로 표시라도 난다”며 “분류해서 버리는데 싣고 갈 때는 한 번에 몽땅 싣고가고 쓰레기 싣고가기를 색깔별로 싣고가면 지키겠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쓰레기차는 분명 시청환경과 소속이니 국민들이 낸 세금을 월급으로 받으니 하루에 몇 번을 쓰레기 실으러 와도 된다”며 “쓰레기를 분류해서 넣으라고 홍보하면서 분류 안한 쓰레기봉투는 속을 뒤지면서 쓰레기주인을 추적해서 벌금도 부과하면서 분류한 쓰레기를 한 번에 섞어서 싣고 가는 것은 잡아서 벌금부과 안하나”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정 모 씨는 “아무튼 하는 지꺼리가 뒤죽박죽이니 예산낭비로 외채가 1인당 6~700백만 이라니 한 가족이면 3천이다, 1년 연봉 가까이 된다”며 “이 시책을 내놓고 결과는 예산낭비 1위를 달리면서 아직도 책상에서 근무 중일 것이다. 그놈 잡아서 집 팔고 재산 팔아서 갚으라고 해야 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들이 내는 세금. 아니 세금 안내면 신용불량자 만들어서 어디 가서 일도 못하게 만들면서 그러니 세금이 아닐 까라며 혈세다. 외채가 몇 백조면 그 이자는 우리들이 내는 혈세의 일부는 이자를 갚을 거고 참 한심한 세상”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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