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6․7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내 집 짓기 실무이론 과정을 운영, 65명이 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내 집 짓기 실무이론’은 최근 목조주택 공사 등 가정집뿐만 아니라 커피숍, 레스토랑 등에 관심을 갖는 귀농귀촌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에 대한 기초이론과 건축인허가 등 법규절차에 대해서 실무적으로 강의, 농촌에서 내 집을 직접 짓고 싶어 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였고, 수료자 교육 평균 출석률이 95%에 이를 정도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내 집 짓기 실무이론 과정 외에도, 서귀포시는 제6․7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감귤재배반 교육, 농촌체험 관광교육 과정을 운영, 현재 천연염색 기초교육 과정도 진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조사하여 제주‧서귀포지역 바로알기 과정, 실생활 목공 심화과정, SNS 블로그 마케팅 과정 등을 마련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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