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제주공동체, 행복나눔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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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제주공동체, 행복나눔 인문학 강좌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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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제주특별자치도 2016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행복나눔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지난 2월 순수 사립 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건전한 독서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작은도서관이란 국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치 단체,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운영하는 도서관을 의미하며, 지역주민들의 생활주변 가까이에 위치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독서 문화공간으로서 공공도서관 시설의 부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의 ‘행복나눔 인문학 강좌’는 스피노자 ‘에티카’ 강독 및 독서토론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를 주제로 이성과 감성, 자유와 행복, 죽음과 삶, 개인과 국가, 능동과 수동 등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와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제공한다.

‘행복나눔 인문학 강좌’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브르고뉴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송상룡 강사의 주도하에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행복나눔 작은도서관(제주시 원노형로 46, 206)에서 진행된다.

한편, 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자존감 향상 및 공동체 인식 형성을 위한 철학교육 프로그램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 봉사, 의료봉사, 쌀 및 생필품 지원 등 나눔과 연대에 기초한 각종 협동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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