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무역사절단, 러시아·우즈백·카자흐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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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무역사절단, 러시아·우즈백·카자흐 시장 ‘공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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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중소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스크바(러시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알마티(카자흐스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시아를 포함한 옛 소련 독립국가 연합(CIS) 지역을 타겟으로, 제주의 주요 수출품목인 화장품, 가공식품 등 도내 9개사(화장품 4, 가공식품 4, 공산품 1)를 파견해 무역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해외민간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사전 발굴한 현지바이어를 초청해 업체별 1:1 무역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에서는 참가업체에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러시아·우즈백·카자흐는 최근 경제 활성화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한국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와 수요 급증에 걸맞는 시장 진출로 도내 수출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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