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실크로드’전략, 한·중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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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실크로드’전략, 한·중 머리 맞댄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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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중국협력팀)와 제주발전연구원(중국연구센터)은 오는 29일 오전9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홀에서 한·중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한국과 중국, 제주와 중국의 해상 실크로드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주발전연구원과 해남성사회과학원의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후속으로 마련됐으며, 제주발전연구원, 해남성사회과학원, 중앙일보중국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세미나에는 이강국 주서안 한국총영사를 비롯해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섬서성사회과학원, 해남성사회과학원, 중국(해남)개혁발전연구원, 요녕성사회과학원, 대만해양대학교, 해남대학교 등 중국 측 연구기관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상실크로드에 대한 정책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중국, 제주도와 해남성 간의 협력 방안 등을 도출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공동관심 분야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의 해상실크로드에 대한 이해 제고와 상호 연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중간 공동세미나 개최 및 공동연구를 통해 양 지역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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