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를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동장소 6개소를 선정, 관내 6개 단체에 각각 입양하여 본격적으로 현장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읍면동 및 각 자생단체로부터 입양지를 추천받아 최종 6개소(6개 단체)를 선정, 5월에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오늘부터(14일)는 선정된 6개소에 행복홀씨 입양사업 입간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선정된 단체에서는 이번달부터 월 1회 이상 현장에서 직접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활동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완전 정착시키기 위해 전 시민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입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생단체나 학교 등에서 신청(생활환경과 760-2932)하면 시기에 관계없이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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