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관리사업소,'조천읍 양천동 교차로' 구조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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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리사업소,'조천읍 양천동 교차로' 구조개선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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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선형이 불량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양천동 교차로 일대를 대상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구간은 군도(신조로)와 지방도(남조로)가 교차되는 지점으로, 남북방면(남조로)의 도로 경사가 심하고 교차로 지점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성이 존재해 왔다.

이 구간에서는 2012년 3건, 2014년 1건, 2015년 1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최근 4년 간 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내년 말까지 △교차로 주변 노견폭 확보 △교차로 개선 △미끄럼방지시설, 안전펜스 등 급경사 완화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교통섬, 안전지대 설치 등을 추진,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개선작업 이후 양천동 마을 일대 교통 환경이 개선돼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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