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제주지역 기후변화 다학제 협력간담회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세원)은 기후변화 대응 및 이해확산을 위한 제주지역 기후변화 다학제 협력간담회를 16일 제주지방기상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등 제주도내 산․학․연․관 전문가와 제주기상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박성은 박사의 ‘제주지역 연안 해양환경 현황 및 관리방안’과 제주지방기상청의 ‘제주지역 기상융합서비스’와 ‘제주지역 기후변화 이해확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지역기후변화 및 기상기후서비스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역특화 기상기후서비스와 협력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김세원 제주지방기상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주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융합과 소통의 다학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기상기후서비스가 미래 제주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