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지난달 23일부터 6월1일까지 말레이시아 여행 후 고열, 근육통 등의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 뎅기열이 의심되어 검사한 부부가 지난 15일 뎅기열로 확진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환자는 지난 7일~11일까지 입원 치료 후 증세가 호전 되어 퇴원 , 일상생활에 전혀 제한사항이 없었다.
제주도는 동남아 등 여행 시 뎅기열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발열,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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