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사업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후계농업인, 귀농인,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제주시 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지원사업은 역량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창출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인증한 민간전문 농업경영컨설팅업체로부터 경영․기술 컨설팅을 받을 경우 컨설팅비의 50%를 행정에서 보조지원 하게 된다.
컨설팅 지원분야는 경영개선,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6차산업화, 기술개발(R&D) 등이며, 컨설팅비는 농업인의 경우 1농가당 1000만원, 농업법인의 경우 유형(기초, 전문, 혁신)에 따라 2000~5000만원까지 인정된다.
제주시는 추가 신청자에 대해 7월중 대상자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12월까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예산으로 1억6000만원을 확보, 올해 1월에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자를 확정했으나, 중도 사업포기자가 발생하여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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