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연합청년회(회장 진석배)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사대부고 운동장에서 용담2동연합청년회(회장 진석배)가 주최하고 FC용담축구회(회장 고민석)가 주관하는 제21회 용두암기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제주시내 축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자격은 제주시 관내 축구회(직장 축구회 포함)로, 2016년 6월30일 이전 주민등록상 제주시 거주자 또는 재직증명서상 제주시 소재 업체에 근무자로 제한되며, 제주시내 21개 축구동호회팀이 참가했다.
이번 축구대회 개막식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 및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의원, 양창용 용담2동장, 현기종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장, 용상수 제주시연합청년회장, 고효자 서초등학교장 등을 비롯해 각계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용담2동연합청년회(회장 진석배)와 FC용담축구회(회장 고민석)는 관내 학교 재학생 4명과 초등학교 축구부와 중학교 축구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