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소·돼지에 구제역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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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소·돼지에 구제역 백신접종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1.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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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광역시, 전남북·경남북 225만 마리 1단계 접종



이르면 15일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오후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전문가 및 생산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 예방접종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에 대해 논의,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예방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해 우선 순위를 정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국내 백신 보유량을 감안해 전국의 모든 소 및 전국 종돈장의 돼지(종돈·후보 모돈·비육돈)를 먼저 접종하고, 다음으로 전국의 모든 모돈, 돼지 비육돈 등의 순서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1월15~16일간 외국서 도착하는 백신 225만 마리분은 1단계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광역시(8만 마리), 전남북·경남북(138만 마리)의 비접종 소 146만 마리, 그리고 전국(제주 제외) 종돈장에 있는 종돈, 후보 모돈, 비육돈 등 돼지 65만 마리에 우선 접종한다.

농식품부는 1단계 과정이 끝나면 비접종지역 모돈 30만마리와 전국의 비육돈 637만마리, 제주 지역의 소와 돼지 50만마리를 대상으로 2단계 접종을 실시하되, 오는 21일 이후 도착할 600만 마리 분량의 백신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지역 우선순위를 결정키로 했다.

(출처=농림수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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