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일부 항공편이 결항하고 지연운항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한국공항공사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제주에서 여수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32편을 비롯해 출발 2편과 도착 2편 총 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또 출발과 도착에서 약 70여편의 항공기가 지연됐다.
제주공항에는 서풍이 순간 초속 10.8m로 강하게 불어 강풍주의보, 난기류 현상으로 윈드시어 주의보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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