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직자 대상 업무용 공용차량 카세어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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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직자 대상 업무용 공용차량 카세어링 도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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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업무용 공용차량의 가동률을 최적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무원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카셰어링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카셰어링(Car-Sharing)은 시간 단위로 공동 이용 차량의 이용권한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대캐피탈차량관리시스템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카셰어링은 제주도에 보유 중인 공용승용차 32대(전기차 22대, 일반차 10대)를 이용, 실시할 계획이며, 관리 운영업체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 완료했다.

카셰어링 시스템 도입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리운영의 투명성 및 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용자는 모바일로 차량을 예약하고 차량의 연료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공용차량 이용에 대한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시간 단위로 차량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의 가동률을 높여 나감으로서 장기적으로는 차량 감축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카셰어링 도입으로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직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향상되고 공용차량 관리운영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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