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택간 새 뱃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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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택간 새 뱃길 열린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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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해운 1만6천톤급 3월3일 취항,13시간 걸려

제주-평택간 새로운 뱃길이 열린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창해운에 따르면 제주-평택간 뱃길이 지난 2010년 10월7일 평택지방항만청으로부터 허가를 득하고 곧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3일 잠정 취항예정인 제주-평택간 뱃길은 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뱃길루트로 제주-인천간 항로와 함께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창해운 관계자는 "제주-평택간 항로에는 1만6천톤급 코델리아호가 취항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오는 3월3일 공식 취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평택간은 월.수.금,평택-제주간은 화.목.토요일 각 오후 7시에 출발하며 다음날 08시에 입항,13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항만개발과 좌임철 주무관은 "항공이나 여객선이나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일"이라고 말하고 "특히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차를 싣고 다닌다는 차원에서 화물 수송면에서도 타 지역 사업자와 함께 교통수단이 많아지는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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