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의장, " 정례회 기간 도민신뢰 회복 계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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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의장, " 정례회 기간 도민신뢰 회복 계기 됐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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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의정 혁신과제 보고회서, '올해 마무리 잘해달라'당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9일 제주도위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정 혁신과제 추진 성과 보고회'에 참석,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제주도의회가 변하고 있는 모습을 도민들께 보여드렸다"며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감액과 증액에 대한 조서를 통해 협의하고 대화하는 소통을 통해 무난하게 의결됐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의원들의 불만스러운 얘기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것은 덮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해 주셨다"며 "이런 전통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도민사회에서 의회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도민 우선의 원칙과 공감, 소통, 창조의정에 대한 도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된다. 더욱 분발해서 기대에 충족시켜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또 "의회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간담회 등이 많이 열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는데, 이런 소중한 자리에 옴부즈맨과 의정자문위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민의견 수렴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신 의장은 "며칠 남지 않은 2016년 잘 마무리하고 새해 알찬 계획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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