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올레지킴이 75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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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올레지킴이 75명 배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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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레길과 주변 지역의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등 종합관광가이드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는 올레길지킴이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레길지킴이는 순찰 및 환경정비, 제주올레 안전수칙 홍보와 위험구간 모니터링, 응급상황 발생 시 출동․대처 및 보고, 근무일지 작성(탐방객 수, 올레표식 점검사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올레길지킴이가 코스를 순찰하면서 발견한 코스 모니터링 내용을 제주올레콜센터에 실시간으로 보고하면 인터넷망을 활용하여 (사)제주올레와 행정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올레길을 관리하게 된다.

현재 제주 올레길은 지난 2007년 9월에 1코스가 조성된 이후 제주도 전체를 한바퀴 돌면서 총 26개코스 425.3km가 개발되었으며, 제주시 지역은 13개코스 213.8km가 조성되어 많은 탐방객(2016년 제주도 올레 탐방객 약68만명)이 찾고 있다.

제주시는 올레길 지킴이 2월 운영에 앞서 관계공무원 및 올레길지킴이 대상으로 올레관련 업무교육을 실시, 올레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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