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 16시 제주시 노형동 소재 드림타워 공사현장 내에서 도, 행정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현장관계자,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국가 안전대진단으로 대체토록 하였으나, 제주도는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의 분위기를 선도해 나가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연중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 및 행사내용은 ▲건축분야․소방분야 민․관 합동점검 ▲작업 중 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캠페인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7년은 제주 안전문화정착의 해로 삼아 도민 생활속 안전점검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서 매 분기별로 시기별․계절별 중점 안전테마를 선정하여 유관기관․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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