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심수학여행서비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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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심수학여행서비스 확대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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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점검대상에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제주도를 방문하여 이용 할 숙박시설(시설‧소방‧전기‧가스), 음식점(위생점검), 관광버스(음주측정)에 제주도와 유관기관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 학교에 사전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시행한 첫해인 2014년에는 396개 학교 65,416명, 2015년에는 1,032개 학교 200,556명, 2016년도에는 1,369개 학교, 315,721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대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제주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16년도에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학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추가 제안이 있어, 지난 2월 7일 ’안심수학여행서비스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체험시설(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운영계획을 전국 시‧도 교육청 및 학교에 홍보하고, 학교에서 신청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민ㆍ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점검 결과 시정조치가 필요한 업소에 대하여는 안전 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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